영웅소식 [아르몬 이야기] 고요히 잠든 사원이 깨어나다. ~ 머나먼 동쪽 대륙 ~

※ 헬로 히어로의 스토리와 영웅들에 얽힌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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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하드늄 에너지를 사용해버린 케로닉 행성은 황폐해졌습니다.
더 이상 캐내어 쓸 하드늄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케로닉 군단이 아니라 케로닉 '무리'가 되어 버린 이들..
남은 자들만이라도 케로닉 행성에서 평화롭게 사는 길을 택했으면 좋았겠지만, 
한 번 지배의 맛을 본 그들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찾아 낸 쿠쿠비타 행성은 케로닉 무리에게 정말 매력적인 장소였지요.
자가르들이 금방금방 자라나는 비옥한 땅에, 하드늄 에너지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몇 마디 말에도 의심 없이 금방 넘어오는 순수한 주민들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케로닉의 꼬임에 넘어간 자가르들의 난동을 아르몬 수호대가 제압하는 동안
케로닉의 무리는 조용히 반대편 대륙에 착륙했습니다.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세력을 다시 키운 후에, 자신들을 이 곳까지 몰아넣은 아르몬 수호대에게 한 방 먹일 생각이었지요!
 
그들이 착륙한 곳은 인적 없는 대나무 숲. 
대나무를 스치는 바람 소리가 왠지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 했습니다.
무언가 신비로운 힘에 이끌린 듯, 케로닉의 무리는 좁은 오솔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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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닉이 내뿜는 사악한 기운이 정화의 바람에 날아가 많이 무뎌졌을 때 쯤,
그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오래 된 사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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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랫동안 찾지 않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사원... 
하지만 그 안에서 묘령의 여승려가 걸어 나올 땐, 
수 많은 전쟁을 거치며 강심장이 된 케로닉의 무리도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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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나를 깨웠습니까, 여행자여.. 나는 이 곳을 오랫동안 지켜온 수호신, 현장이라 합니다."
 
맑은 기운이 온 몸을 휘감으며, 거역할 수 없는 강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랫동안 잠들어있었던 수호신은 자비로운 얼굴로 다시 한 번 그들을 바라봤습니다. 
무엇이라도 들어줄 것만 같은 표정이었지요. 
 
이 순간, 케로닉의 머리가 빠르게 돌아갑니다. 
 
자신들은 '아르몬 수호대'라는 괴집단에게 쫓기고 있다고. 
그들은 지금 이 행성의 반대편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곧 자신들을 쫓아 이 곳에 도착하게 될테니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그들의 거짓 고함에 수호신 현장의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저는 수 천년 전, 서 쪽 땅으로의 긴 여행을 끝내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온 후 긴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서쪽 땅의 비명 소리가 저에게 전해져오네요. 
그대들도 그 무뢰배들을 피해 여기까지 오게 되었군요...
제 힘은 미천할지라도, 저에게는 네 명의 강한 제자들이 있습니다. 
이 먼 곳까지 저를 찾아온 그대들을 반드시 지켜주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평화를 깨뜨린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겁니다..!"
 
감사 표시를 위해 고개를 숙인 케로닉의 입가에 사악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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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현장의 제자들이 모두 긴 잠에서 깨어난 그 날 밤.. 
거대한 네 명의 제자들을 보며 케로닉의 무리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호탄을 하늘 높이 쏘아 올렸습니다.
 
신호를 봤다면, 바보 같은 아르몬 수호대는 또 누군가를 구하겠다는 오지랖을 떨며 이 곳으로 올 겁니다.
그럼 그 후엔.. 보기만 해도 압도 되는 법사의 제자들이 그들을 처치해 주겠지요..!
 
만약 그러지 못하더라도 법사의 제자들이나 아르몬 수호대나 모두 치명타를 입을 겁니다.
그러면 상처 입은 놈들을 모두 처치하고 쿠쿠비타 전역을 우리 손에 넣으리라!
정말이지 이처럼 비열한 계획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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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르몬 수호대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제자들을 물리치고 법사 현장을 만나 모든 오해를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꼭, 그들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 케로닉의 야욕을 저지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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